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복된교회 당회’ 결의사항

복된교회 당회는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으로 인해 교단과 정부가 엄격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실행함에 따라 아래와 같이 결의하였습니다.

  1. 정부 방역지침에 의거하여 모든 정규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합니다. 이 기간 동안 새벽기도회 (오전6시), 수요예배(오전10시30분), 주일예배(2부-5부)를 유튜브와 교회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아둘람기도회는 다시 성전에 모일 수 있을 때 함께 모여 기도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가정에서 기도의 제단을 쌓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육부서 예배도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자녀들을 위한 예배 영상이 별도로 제작되어 가정으로 전달되오니 가정에서 예배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주정헌금, 십일조 등 각종 헌금은 복된교회 온라인계좌를 통해서 드릴 수 있습니다.

  4. 향후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홈페이지와 개별문자 등을 통해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 교회는 어려움 중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하게 예배를 드려왔는데 다시 온라인예배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교회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며 많은 국민들의 고통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이 상황을 감내하면서 이겨내야 할 줄 믿습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믿음의 자세를 더 굳건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수고하고 애쓰시는 방역 관계 당국자들과 의료진들과 환우들을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수도권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흩어져 예배하는 성도들 가정을 위해서 서로 중보하고 서로 문안하며 우리가 그리스도의 한 몸임을 깊이 경험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